Bello ~~~~~ :)
지인짜 오랜만에 글쓴다..... 거의 한달 텀으로 글쓰는거 같지만..
바빠서 어쩔 수 없어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월 초 일 시작하게 되면서 트레이닝도 받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하다보니 한달이 그새 슝~
그래서 이번글은 베이글집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에 대해 써보려고 한당. (내가 기억하기 위함도 있음 ㅎ)
BAGEL STORE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지만, 캐네디언들에겐 빵이 주식이댜.
우리나라에서는 베이글 맛있는곳을 찾기도 힘들고,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 종류도 아니당.
근데 내가 처음 여기 일하면서 먹었던 베이글 맛을 아직도 잊지못한댜...
진짜... 너무 소프트하고 맛있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질기고 질긴 식감의 베이글은 잊어야한댜
우리 베이글집은 나름 캘거리에서는 알 사람들은 다 안다 ㅎㅅㅎ
Montreal 지역이 베이글이 유명하다는데, 우리 가게도 montreal style의 베이글이당.
아무튼 그래서 너무너무 맛있다는게 결론임.ㅎ
1. 베이글 판매
14종류의 베이글
Everthing , Onion , Garlic , Cinamone Raison , Cranberry , Blueberry , Cheese , Pumper nickle ,
Poppy, Sesemi , Plain , Multigrain , Whole Wheat , W.W Multigrain
Half Dozen = 6개
Baker's Dozen = 13개 !
( 원래 더즌은 12개지만 우리가게는 13개줌)
이렇게 팔기도 하고, 그냥 낱개로 팔기도 한당.
10종류의 크림치즈
Plain c/c , Jalapeno c/c , Veggi c/c , Dill & Onion c/c , Garlic & herb c/c , Lox c/c ,
Cinamone c/c , Oreo c/c , Blueberyy c/c , Strawberry c/c
크림치즈는 베이글 toasted + cream cheese 해서 판매하기도하고
따로 컨테이너 200g 짜리로 팔기도 한댜.
크림치즈또한 너무 맛있음..ㅋ.... 내최애는 oreo 크림치즈..
맛있는데 사람들은 레귤러 크림치즈 아니면 갈릭을 젤 선호하는거 같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해주고싶어 오레오 크림치즈..
2. 베이글 샌드위치
처음에 트레이닝 받을때 샌드위치 레시피를 받았는데
진짜 종류도 많고.. 들어가는게 다 똑같지는 않아서 엄청 헷갈렸따
막 어떤건 오이들어가고 어떤건 양파 들어가는데 이건 안들어가고
그래가지고,,, 못외운 상태로는 일을 못할거 같아서 매일 집에와서 혼자 열심히 암기했댜 ㅠ_ㅠ
다행이도 금방 외워서 일하는데 지장 없게 햇댜 ㅎ_ㅎ
베이글 샌드위치는 크게 두종류로 나뉜댜.
"Egg wich" - poached egg가 올라가는 샌드위치
"Bagel wich " - meat , tuna , bacon , turkey , ham 등등 이런 재료들이 올라가는 샌드위치들 (에그는 안올라감)
샌드위치는 기억이 안나서 .. 메뉴는 못적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베이글위치를 더 좋아하는편 겨란보단 고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제일비싼게 $10.25 였나 ? 무튼 10불 넘는거 그게 젤 비싸다.
나는 BLT를 제일 사랑한다... BLT + 스리라차 소스 + 멜팅치즈 +치즈베이글 = 환상!
무튼 크게 나뉘자면 저런일이 있꼬오,,,
나는 마감 쉬프트라 12-6시까지 일하는데, 보통 기구 설거지하는거랑
샌드위치 섹션 깨끗이 정리하구.. 바닥 쓸고 닦고 등등
남는 베이글 포장해서 데이올드로 팔준비 이런것들을 한댜.
크게 보자면 내가 하는 일은 저렇구..
워홀후기같은데 보면 베이글집 후기는 없는거 같아서 내가 함 올려본댜 ..ㅎ_ㅎ..무려..한달만에.. 글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는 2호점에서 일하는데, 여기는 장사가 더 잘되서,,,,
베이글이 SOLD OUT 될때도 있었고,, 점심시간에는 정신 가출한적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이제 좀 적응도 하구
첫 페이첵도 받았구!
캘거리에 점점 적응 하고 있는거 같댜. 좋은 친구도 만났고 좋은 캐네디언들도 만났댜
두달 사이에 많은것이 변했고 나도 조금 이 삶에 녹아드는거 같당 ㅇ_ㅇ
아그리고! 영어!
처음 왔을때는 진짜 귀에 영어가 너무 안들려서 괴로웠는데
일도 하고 계속 듣다보니 귀가 많이 틔여서
요즘은 SORRY ? 잘 안함..헿 ㅎㅎㅎ..... 스피킹도 생각보다 많이 늘었고, 내가 말하고자하는거, 내 의사표현은
어느정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댜. 처음엔 부들부들 했는뎅 히..
점점 발전하고 성장하는 날 보면서 아쥬 기특하다 크크... 26살에 늦게온건 아닌가 싶었찌만
워홀은 분명 내인생에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거같당.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정말 강추댜!
하지만 여기 와서 노력하는건 본인의 몫~~~~
오늘도 일하고 왔는데. 이젠 힘들지도 않다 별로^^...인생..
아무튼 여기서 베이글 사진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읍니당~~~~

안뇽~~~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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