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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캘거리 워킹홀리데이] Abbie _ 구직활동 , 장보기 , 나의 데일리 집순이생활

by 애비동 2024. 1. 26.


Bello~~~~~~~~~~~ :)

지난주 이후로 글을 못썼넴.. 긁적긁적...사실 바빴다기 보다 요즘 걱정과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휩싸여 있음... ㅎ.. 케븬한테도 전화하면서 하소연 오지게했지만 지금 그런 상태라서 블로깅을 못했당.

밀린 일기 쓴다 생각하고 스~~~타 ~~~ 또~~

★ 구직활동 ★

원래 딱히 엄격하게 나만의 구직 기준! 이란건 없었는데 .. 지난주 스시서버 이후로 기준을 만듬ㅋㅋㅋㅋㅋㅋ...

레쥬메 돌릴때 그래도 가릴건 가리면서 돌리자는 취지로.

1. 필리피노가 매장에 많지 않아야함 - 이건 인종차별이라기보다.. 하우스메이트언니들한테 들은게 수두룩빽빽해서 필리피노가 많은매장은..제외하기로했음.

2. 바리스타 관련 일을 구하기 - 한국에서 해본알바라곤 카페알바가 전부고, 여기오기전 올해 봄까지 스타벅스에서 일했어서 나는 카페를 선호함.

3. 주 30시간 이상 쉬프트 주는곳 - 이정도 일은해야 한달 입에 풀칠하고삼

4. 그 외 서비스 업종이면 가능 (서버제외)

5. 한인 매장은 전부 xxxxxxx

대충 이정도인데.... 사실 지켜질지 모르겠다 ^^..

현재 내상황 : 온라인은 40개정도, 현장드랍 두곳..

어제 레쥬메 드롭하러 다운타운에 갔는데 .. 내가 너무 늦게 나오기도했고..

길을 아직 잘 몰라서 진짜 무작정 돌고돌고 돌아다니기만 해서 다리아프고 허리아프고 바람을 매우 맞아서 힘들었다 ㅠ_ㅇ...

돌아다니는데 매장은 코뺴기도 잘안보이고 내가 잘 못찾는건지... 방랑자처럼 돌아다니기만 했다..ㅠㅠ..

그래도 now hiring 이 붙어있던! 베이글 가게에 이력서를 내러 들어갔는데.

동양인분이 일하시길래 .. 한국사람 아닐까봐 우선 영어로 대화하는데, 한국분이냐고 먼저 물어봐주심!

그래서 레쥬메 드리고, 착한 한국인 여성분.. 꼭 사장님한테 전달 해주겠다고 하셨다. 갬덩갬덩

 

근데 아직 연락은 없음...ㅎ..

혼자 방랑자처럼 돌아다니던 다운타운 ㅎ..

내가 현장드랍을 잘못하겠는것도 있다. 하이어링이 안붙어있는데 들어가는것도 뭔가 후덜덜하고..

한국이랑 다른 이...구인구직..시스템에... 정말.. 치를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 문앞에서 망설이는 날 보며... 작아지는 날보며... 한국가고싶다는 마음을 되새기게된다..ㅎ...벌써 ?..

내일 수요일인데 다시 다운타운으로 출동해볼 생각이다!!!!!!!!!!!!!!! 반드시 10장은 돌리고 오겠어!!!!!!!!!

다른 워홀러분들은 20-30장 돌리시던데 정말 대단한거 같음....쉽지않아...

무튼 저날 하우스메이트 언니랑 만나서 오랜만에 장보기로 하였씀...

집근처 safe way로 슝슝 달려갔당

뱅울 튿메이러 귀엽길래 찍음 ㅎ 근데 양 창렬한데 비싸아

계란, 옥수수,샐러드야채,민초맛 아스크림, 소고기 한덩이 이렇게 구매했따!

여기온 이후로 괴기를 먹어본 기억이.. 아 제육볶음 사서먹었었네..

근데 현지 소고기는 안먹어봐서 한덩이 저렴하게 겟-또 해보았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계란 진짜 너무.. 작아...ㅠ... 라지사이즈라는데 계란 후라이해먹을때마다 하나로는 부족해서

자꾸 두개씩 해먹쟈나...흙흙 모래모래 자갈자갈

아무튼 , 다 사고 집에와가지구

스테끼 / 샐러드파슷하 / 사과주스!

스테끼랑 양파랑 당근 은 내가 플레이팅해꼬...

저 샐러드파슷하는 언니가 파슷하 기부해줘서 냠냠쳡쳡 했씀 :) 고기가 조금 찔겨.. :)

그래도 뭐 맛있고 푸~짐한 저녁이였댜!!!!!! 꺼억

(맨날 저렇게 먹진 않음 ㅋ귀찮 ㅋ)

★ 애뷔의 데일리..★

별거없는 내 집순이 생활.. 궁금하시다구요 ?...

ㅋ...전 사실 따로 나갈일이없으면 집에만 있습니다..예....ㅋ.. 그리고 여기뭐 할거 없어..

나가면 = 돈..인데.. 난 아직 친구가 없어...그냥.. 난원래 한국에서 집순이라..

집에있으면 아침먹고 - 딩가딩가 핸드폰하다가 - 거실 티비로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를 보다가

내방으로 가서 혼자 할거 하고 노트북 하고 그러고 삽니다ㅋ..

근데 진짜.. 여기집 우리집같아...한국집.. 너무 포근포근 하고 편해 :)

방하나는 잘 구했다 증맬~

내가 맨날 친구들한테 보내는 우리집 거실짤 ㅋ_ㅋ 지겹지 ?

여기 진짜 개편한 안락의자같은 쇼파가있는데.. 거기 앉아서 흔들흔들 하면서 넷플릭스보면 세상 편함이 그런편함이 없음.

매일 거실에서 티비본댱 ㅋㅋㅋㅋㅋ 한시간씩은 꼭.. 영어 리스닝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당 다같이 영화볼떄두있구 거실에서 요런저런 얘기두 하구 그런당.

이제 좀 잘 나가고 해야지 난 여기서 외식한게.. 파이브가이즈 밖에없넹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러고 지내고 있습니댜 녀러분,,,,

캘거리는 정말 조용하고,,, 할거없는,,,그런도시,,,

한국이,,,최고야,,, 먹고놀고,,,, :)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징. 별로쓸말이없네 ? 블로그 키긴했는데.

사실 블로그 쓰려고 놋북 켰는데 레쥬메 갈아엎어버림ㅎㅎㅎㅎㅎㅎㅎ

낼 도서관에 프린트하러 가야징..총총..

 

 

그럼 안녕~~~~~~~~~~~

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