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워킹홀리데이] Abbie _ Happy Sunday ! 다운타운,시눅몰구경, 장보기, 홈파티
안녕하세요~
캐나다 간지 얼마안되서 지냈던 일상을 적어봤어요!
다운타운 / 시눅몰 구경
사실 특별한일 없는 일요일이 될 줄 알았는데 1004같은 메이트 언니들이 시눅몰이랑. 다운타운 가자고 했다// 갬덩 .///ㅇㅂㅇ
손 언니랑 둘이 먼저 다운에 가기로했고, 방 언니는 시눅몰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어쩌다 보니 단탄에서 만남.
무튼, 손언니가 단탄을 간 이유는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센 프란시스코 여행을 할거라고했땨.
그럴려면 ! 수영복이 필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단탄에있는 백화점을 먼저 갔는데
약간.. 아울렛같아.. 백화점 아닌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게 별로없기도했찌만
무엇보다 사이즈가 죄다 m 인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가슴패드가 짱짱커 아시안은 절대 못입음.
그래서 사이즈때매 포기하고 시눅몰에서 둘러보는것으로 결정 !
언니 피팅하는거 기다리면서 백화점 주변을 둘러보는데..세상에..
여기 캐나다 사람들은 자국기 사랑 오진다. 레알.

그냥 Canada라고 써있는 모자,니트,후드패딩 그냥 박을수있는 의류 제품엔 다 캐나다 적혀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짬짬이 돈 벌때마다 가족들 기념품 미리 이런거 사두라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음? 그래도 나름... 메모리얼......기념품^^ 예아
넘웃겨서 한참 저자리에서 웃었던듯 ㅋ
한 바꾸 돌다가 코어몰에있는 스타벅스 갔다! 언니는 스벅 파트너라 할인도 받아서 음료 사줬당.. 감쟈합니당...헤헤...
유아 마이 에인졀~ :)

그린티 라떼 먹었는데.. 파우더하나 추가했는데 한국에서 먹던 맛이..아니야... 안달아...나늬 ???????????????????
실몽실몽한 마음을 가지고 방언니 만나서 c-train 타고 시눅몰로 고고고고고

사진은 서니사이드역인데 대충 요런식으로 역이 생겼따 ㅎㅅㅎ..
밤에 단탄 불빛이 넘나 이뻐서 찍어벌임
시눅몰 안에선 사진을 못찍었는데 ㅠㅠ...
시눅몰은 - Shinook 역에있는 몰이다 어어어어엄청큰. 코어몰보다 더 큰거 같음.
그리고 브랜드도 엄청 다양하고 많았다! 왠만한 북미 브랜드나 유명한것들은 있었던거 같다.
세포라도 진짜 어마무지하게 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좋아하는 브랜드 다 보고왔씁니다..
어디였뜨 aiden 악세사리였나 ? 캐나다 저렴한 악세사리집 가서 필요한 장갑샀다
손꾸락 움직일수도있꼬 벙어리 장갑도되는 귀여운 판.다.장.갑. 얄루~!

그리고 LUSH를 갔는데 진짜 뿡안치고...
너~~~~~~~~~~~~~~~~~~~~~~~무 저렴합디다...진짜 한국 가격은 깡패야 눈뜨고 코베이는 가격 ㅋ
일부 팩은 $10대.
일반 팩은 $9.90 ? 이였음.
한국에서 말도안되는 가격이다. 러쉬 마스크팩 진짜 좋아하는뎅 넘넘 비싸서 갈때 마다 손 덜덜떨면서 샀었댜..
여긴 쇼핑천국이야...캐나다 사랑합니다...러뷰...

알럽 컵케잌~~~~:) 사진은 퍼왔음.
무튼 저거사고, 손언니 수영복사고 팀버랜드 신발사고, 시눅물에서 다들 지출했음.. 따흐흑 ㅋ_ㅋ
쇼핑은 언제나 즐거워~~~~~~~~~~~~~~~~~~~~~욜로로로
그리고 손언니가 저녁에 6시쯤 예전에 사시던 분 여기서 결혼하셔서 캘거리에서 거주하시고 계시는데,
오늘 집에와서 홈파티를 하기로 했따고 했다!!!!!!!!!!!!! 듣자마자 넘 좋아서 꺄꺄
드디엇.. 홈파뤼를 해보는 것인가..도키도키..★
SUNNY SIDE 역 근처에 SAFE WAY에서 장보고 집으로 가기로 했땨.
장본것 : 냉동 라쟈냐,냉동 치킨,샐러드 야채, 토마토,키위
그리고 오시는 언니가 피자 사오시기로해서 우린 장보고 집으로 고고 했다.

집에 오자마자 오븐 열고
라쟈냐를 먼저넣었땨. 그담에 치킨을 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뼈있는 치킨을 사려고했었는데.
앞에 문구를 못봄 " BONELESS" ㅋㅋㅋㅋㅋㅋㅋㅋ딱 풀어헤치니까 진짜 그냥 콜팝치킨 만한 애들이 쏟아져나와서 다들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콜팝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작아...스몰..... 그냥한입.. 끝 -
우리가 허니소스맛에 홀려서 앞에 문구 싹다 안보고 그냥 집어왔떤것..무려 $10 짜리였다^^
오븐에 굽고있는사이 갑자기 집 벨이 울렸따.
오기로한 언니가 이렇게 빨리 올리는 없는ㄷㅔ... ? 하고... 문여니 ?....
우리 홈맘 쩔친 아주머니가 오신거닼ㅋㅋㅋㅋCecilia 아줌마..
나도 이메일로만 들었꼬, 실제로 뵌건 첨인데 들어오시자마자 아주그냥 활기가 촬촬 넘치시는 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
쎄실리아아줌마 : are you....ne..w person? righ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기전에 이미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장 두고가셨는데, 거기에 내이름 몰라서 "New person" 이라고 적어놓으셨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내이름 확실하게 각인 시켜드림ㅋ
그리고 아줌마는 홈맘이 지금 오타와 여행중인데, 매일 매일 연락을 자주 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하시는말.. "쉴라 엄청 잘쉬고 잘잔대 그리고 맨날 자기만한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넷다 빵터져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으신 분이당 헤헤 즐거워.. 그러면서 크리스마스날 자기집오면 파티 음식 엄청 많을거라고 했다.
꼬옥 갈거다 (의지)
언니 말로는 아마 우리 끼리만 있어서 아줌마 슈퍼에서 장보시는 김에 들려본거라고 했다. 걱정되서! 캬!
헤헤 아줌마는 짧은 챗 나누고 돌아가셨다.
그러고 얼마안있따가, 손님 언니가 오셨는데.
언니는 예쩐에 한 5년전 아줌마네서 룸렌트 했다고 했다. 그렇게 이어져온 인연이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한국 남자분과 결혼을 하게되어 영주권을 따셨다.
가끔 아줌마네 밥 드시러 오시기도하고, 매년 모든 파티를 함께 보내신다고 하셨다. :)
모든 사람이 입을모아 아줌마 처럼 좋고 1004이신분은 못봤다고 했다.
최고라고 ㅋㅋㅋㅋㅋㅋ.....
여러 일화를 들어보면, 여기서 살던 언니가 뉴질랜드에서 남편이랑 살고있는데.
출산을 앞둔 상황이라고했는데, 아줌마는 원래 여행을 계획하던 찰나였다고 했다.
근데 계획 다 엎어버리고 뉴질랜드로 당장 날아갔따고 했다. 그 분 몸 보살펴주러...
한국 엄마 만큼이나.. 진짜 엄마 같은신 분이라고 했ㄸㅏ :)
우리 홈맘은 그런 사람인가보다 :)..
손님 언니 얘기도 듣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우리끼리 깔깔 하니까 넘넘 즐거웠땅
언니가 세명이나 생긴 기분이랄까 ?!!?!?!? 맨날 언니 갖고싶었는데 큭 ^^ ( 오빠미안)
음식도 맛있꼬~ 대화도 넘넘 행복하고 즐거웠땨!
라쟈냐랑 피자는 데우는데 시간이 초큼,.ㅎ 걸려서 사진이 없다!!!!!!!!
맛있었다!
손언니는 내일 새벽 출근이라 먼저 자러들어갔고, 우리셋은 새벽2시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땅 헤헤..
졸린줄도 모르고 씻고 올라와서 지금 블로그 글 쓰는중이다.
올뺴미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오늘 넘넘 재밌는 일요일이였땅~~~★ 해피 선데이~~~~~~~~~~~~
한국에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는거 같당...
보고찌펑
그럼 오늘은 여기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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